LSI사업부 – 회로설계

새로운 설계와 검증을 위한 창의력이 필요

- 최재민

  • Q. 현재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

    삼성전자의 SoC(System on Chip) 브랜드 엑시노스(Exynos)는 컴퓨터의 CPU 기능을 손톱만 한 하나의 칩으로 구현한 것입니다. 여기에 그래픽 엔진, 5G 같은 통신 모듈을 모두 포함한 것이죠.

    설계 담당자는 시장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아키텍처 구성부터, 각종 기능의 구현과 통합을 위한 연구개발, 논리 게이트 레벨로의 변환을 포함한 업무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저는 그중에서 설계 검증을 하며, 엑시노스 내의 'Clock Management Unit' 검증과 검증 방법 개선 및 자동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Q. 이 일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일을 하며 크고 작은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게는 설계 중인 과제에서 버그(Bug)를 찾았을 때 뿌듯하고, 크게는 초기 설계부터 참여한 엑시노스가 제품으로 출시됐을 때 내 자식 같은 느낌이 들죠. 이 외에도 저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다루고 있는데,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부서원들에게 도움이 됐을 때 보람을 많이 느꼈습니다.

    저희 부서는 담당자에게 업무를 맡길 때, 그 사람의 역량을 믿고 업무 진행에 재량권을 줍니다. 따라서 업무 진행 일정을 개인이 조율하는 등 능동적으로 계획하며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고, 늘 새로운 설계와 검증을 위해서는 창의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쉽게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는 것도 장점이죠.

  • Q. 이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공역량'은 무엇인가요?

    디지털 논리회로 설계와 임베디드 시스템(Embedded System), 그리고 프로그래밍은 언어 종류에 관계없이 두 개 정도 수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설계 검증에 관심 있는 분께는 베릴로그(Verilog), 시스템 베릴로그 언어에 대한 이해를 추천합니다.

  • Q. 어떤 신입사원이 이 직무에 적합할까요?

    상상력이 풍부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이 색다른 분이면 좋겠어요. 미세한 부분까지 고려한 설계와 이를 추적할 수 있는 꼼꼼함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특히 해외 연구소와 지속적인 협업을 위한 영어회화 실력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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