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연구소 / 기구개발

상상한 것을 현실로 구현하는 직무.

- 박준오

  • Q. 자기소개 및 기구개발 직무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저는 생산기술연구소에서는 기구개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입사 후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웨이퍼(Wafer) 반송용 로봇을 개발했고, 현재는 자동화 설비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기구개발 업무는 전체적인 '레이아웃 설계'를 시작으로 아이디어를 스케치로 그리는 ‘구상 설계’, 이를 구체화시키는 ‘상세 설계’, 설계한 부품을 제작하고 평가하는 ‘구현’ 단계가 있으며, 마지막으로 개선하고 양산에 적용하는 ‘양산화’ 프로세스로 진행되는데요. 이러한 개발 프로젝트를 연단위로 수행하며, 이를 통해 기술 노하우를 축적해 수준 높은 엔지니어로 성장하게 됩니다.

  • Q. 기구개발 직무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이 직무의 매력은 일반 사람들이 막연하게 상상하는 것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머릿속에 있는 무언가를 정확한 물리적·수학적 언어를 이용해 디자인하고 실제 제품화하는데요. 내가 만든 설비를 통해 세계 최고의 반도체가 생산되고, 수많은 장치에 적용돼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죠. 상상만 해도 너무 멋진 일 아닌가요?

  • Q.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공역량'은 무엇인가요?

    기계공학은 굉장히 폭넓은 분야라 전공과목만으로는 모든 분야를 다루긴 어렵습니다. 제가 속한 ‘자동화 설비 개발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기본 4대 역학(정역학, 동역학, 고체역학, 유체역학)을 기본으로 기계재료, 진동학, 기구학, 그리고 메커트로닉스 공학 수업을 추천합니다. 추가로 전기전자 분야도 알아야 하니, 관련 기초 과목은 이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미처 모든 과목을 배우지 못해도 선배들이 잘 가르쳐 주니 걱정 마세요!

  • Q. 이 직무에서 일하기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직업만큼 불행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인생에 깊은 성찰이 있는 후배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인생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탐구하고, 구체화시키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생산기술연구소 – 기구개발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