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연구소 / 기구개발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검사·계측 설비를 개발합니다.

- 김태중

  • Q. 생산기술연구소에서 어떤 업무를 하시나요?

    저는 생산기술연구소에서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검사·계측 설비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검사·계측 설비는 반도체 공정에 문제가 없도록 모니터링하고 문제 발생 시 이를 제조 설비에 피드백하는 파수꾼의 역할을 수행하는데요. 최근에는 한발 더 나아가 검사·계측 설비가 불량의 원인을 스스로 분석하고 제조 설비를 직접 제어하는, 자동화 역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Q. 기구개발 직무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업무 중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있나요?

    생산기술연구소의 모든 임직원들이 한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개발한 설비가 양산 라인에서 문제없이 돌아갈 때 가장 보람을 느끼죠.

    검사·계측 설비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저는 포토마스크(Photo-Mask) 불량 검사기를 개발하고 있는데요. 포토마스크는 웨이퍼에 회로를 새기는 도장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마스크에 작은 결함이 라도 있으면 큰 문제가 됩니다. 삼성전자가 EUV라는 새로운 노광 장비를 도입하며 EUV 광원을 이용한 마스크 디펙트(Mask Defect) 검사기가 필요했고, 이를 선행해 개발한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 Q.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공역량'은 무엇인가요?

    생산기술연구소는 반도체 설비를 개발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인력이 필요합니다. 실제 저희 부서에도 기계, 전자, 물리, 전산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반도체 검사·계측 설비들은 대부분 빛을 이용해 웨이퍼를 검사하기에 이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광학에 대한 배경지식이 필요한데요. 이공계 전공자들이 광학을 어렵게 인식하는 경우가 있는데, 다양한 교육을 통해 광학 지식을 습득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 Q. 신입사원들에게 필요한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신입사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배우고자 하는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전공과 가장 부합하는 역할이 주어지면 좋겠지만 현실은 다를 수도 있는데, 생소한 일이라도 배우려는 의지만 있으면 선배들이 얼마든지 도움을 줄 겁니다. 또한 부서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에 관심을 갖고 함께 고민하다 보면 부서 내에서의 역할 또한 점점 확대될 것입니다.

생산기술연구소 – 기구개발 소개